패스트캠퍼스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의 2주 차의 주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다.
1주 차의 강의는 AI와 블록체인이었는데, 사실 AI강의가 제일 재미있었다. 주제도 주제지만 강사의 교수법이 차이가 좀 나지 않았나 싶다.
아직 강의를 듣는 중이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걸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선, 개발직군 등에서 채용정보를 보게 되면 항상 SaaS, PaaS, IaaS 같은 문구를 봤었는데 이제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됐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업무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하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장 많이 얻었다.
클라우드라는 게 막연히 드랍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와 같이 내가 기업 등이 구축해놓은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하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개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서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온프레미스, IaaS, PaaS, SaaS 등이 있고 이는 하드웨어와 서비스 기능들을 나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따라, 즉 그 역할 비중에 따라 구분되는 개념이다. 온프레미스는 내가 우리 회사에 모든 장비를 구축하고 개발코드 작성부터 배포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것이고, Iaas, PaaS SaaS로 갈수록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역할이 많아지는 것이다. 자세한 거는 강의를 들어봐라
그리고 이러한 클라우드를 업무와 어떻게 직접 연결시킬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서버와 모든 데이터를 우리 조직에서 보유하면서 이를 분석할 때 필요한 자원을 클라우드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도 가능하고, 아래와 같이 개발자가 서비스 코드를 작성하고 서버 관리자의 역할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방식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스타트업 개발자와 같이 소규모 조직에서 선호할 만한 형태이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으면서 개발자가 서비스의 처음과 끝을 모두 모니터하고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여러 소스가 필요한데, 이러한 소스를 모으는 것도 소규모 조직에서는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어려운 점이 많은데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다양한 재료를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으면, 이를 이용하는 조직은 그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멋진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거다. 마치 음식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와 이를 이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셰프와 같다는 생각.
아무튼 잼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우리 삶을 변화시킬 기술들에 대해 배운다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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