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일지] 데이터분석 인강 2주차

빅데이터분석 강의 2주 차가 되었다. 

이번 주는 다른 일 때문에 진도가 좀 느리긴 하지만;;

 

패스트캠퍼스 카톡화면

진도가 느리면 이렇게 알람도 온다. 덕분에 그나마 진도를 조금 나가긴 했다. ㅠ

 

빅데이터분석 2주 차 강의는 1주 차 마지막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파이썬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이썬이 숫자, 문자 등 데이터를 기본적으로 어떻게 인식하는지 우리가 파이썬에서 어떻게 이것들을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기본적인 함수들을 배우면서 실습한다. 

함수를 쓰는 건 엑셀에서 함수들을 조금 써본 사람들은 적응이 쉬울 거다. 다만 파이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함수들을 알아야 하고 그 함수의 규칙들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실습이 중요하다. 

패스트캠퍼서 강의화면

그런데 그러면 엑셀을 쓰면 되지 왜 파이썬을 배워야 할까?라는 근원적인 의문이 들 수 있다. 

나도 데이터를 다루는 건 기존에 엑셀로 간단하게는 해왔기 때문에 파이썬을 왜 다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사실 이에 대한 답은 1주 차 강의에서 강사분이 설명해준다.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는 툴들은 여러 가지지만 그 툴들마다 다 장단점이 있다. 그래서 다 다룰 줄 알게 되면 상황에 맞춰서 툴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좋다는 거다. 그리고 엑셀과 파이썬을 비교하자면 데이터 양이 적으면 엑셀이 더 편리하기는 하단다.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이 사용자가 편하게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이라 그렇다는데, 다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루게 된다면 엑셀은 너무 버벅거려서 쓸 수가 없단다. 그 많다는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100개 1000개 정도의 데이터를 다루는 데는 상관없지만 굉장히 많은 양의 데이터는 엑셀로는 무리가 있다는 소리다. 

대신 파이썬은 처음 배우기는 어렵지만 빅데이터를 다룰 때 훨씬 가볍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배워야 한다. 

 

머 어쨋든 아직까지는 겨우겨우 진도를 따라가려고 하고 있는데, 남은 3주 동안 좀 더 힘을 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