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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4

복음묵상 : 진리의 영(22.6.12) 요한 16:12-15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진리의 영, 즉 성령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야기해주실 것들이 많지만 그것들은 아직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지만 성령께서 오시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제자들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 말하십니다. 우리가 살면서 무언가 영적인 체험을 했을 때 그것이 진짜 성령으로부터의 체험인지 아니면 다른 것,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으로부터인지 식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기준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교회를 그것 중의 하나로 '참된 겸손'을 이야기합니다... 2022. 6. 12.
복음묵상 : 숨 (22.6.5) 요한 20:19-23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잠가 놓고 있는 제자들 가운데 오시어 자신이 부활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말씀하셨다고 한다. 왜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을까? 우리가 기억하는 하느님이 숨을 불어넣으신 장면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의 모습이다.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기2:7) 그렇다면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신 건 생명이 없거나 죽어가는 생명에 숨을 불어넣으신 거라 볼 수 있다. 다시 오늘 복음의 시작을 보면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잠가 놓고 있었다. 왜냐면.. 2022. 6. 5.
복음 묵상(22.5.25) 요한 16:12 - 15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가톨릭 신자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라는 성호경을 기도의 시작과 끝에 바친다. 여기서 성부는 하느님, 성자는 예수님, 성령은 성령님을 말한다.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진리의 영이 성령님이고 영어로는 Holy Spirit이라고 한다. 성령에 대해 생각할 때 궁금했던 것이 성령과 이와 유사한(?) 다른 것들을 어떻게 구분할지에 대한 것이었다. 성령의 은총으로 가득 차 기쁨으로 주님을 찬미하고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는 것처럼, 성령이 아니지만 교묘히 사람을 속이는 나쁜 영이 있지 않을까? .. 2022. 5. 25.
복음묵상(22.5.24) 요한 16:5 - 11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조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해 말씀하신다. 세상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해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시고 왜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말씀하신다. 죄와 의로움과 심판이 정확히 무엇이고, 이에 대해 세상의 그릇된 생각은 무엇일까?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와 관련해 대구교구의 마진우 요셉 신부님이 쓰신 글이 좋은 듯하여 오늘 복음 묵상을 이걸로 대신한다. http://semitoon.blogspot.com/2015/05/blog-post_15.html 죄, 의로움, 심판 겸손기도 신부의 묵상글 블로그 semitoon.blogspot.com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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