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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나비곰 생각5

4차산업혁명과 과실 4차산업혁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든 것이 컴퓨터(인공지능)에 의하여 움직이고, 가상세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 모습들이다. AI가 점점 더 보급되면서 기계가 AI에 의해 작동되고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며 사람들은 덜 일하고 더 많은 여가시간을 누리고 ,직접 일하지 않고도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핑크빛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과연 모두가 덜 일하고 더 많이 경제적 과실을 누리는 일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 생각을 단계별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AI가 발달하면 기계 등이 사람들의 업무를 대체할 것이다. 2. AI가 창출한 부가가치는 모든 사람들(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질 것이다. 3. 따라서 사람들은 이전보다 덜 일하고 더 많은 여가시간을 가지고.. 2022. 8. 11.
내 영혼에 새겨진 것들 영혼에 새겨진 것들이 있다. 어릴 적 즐겨 듣던 노래 중학생 시절 점심시간 창밖에서 친구들이 뛰어놀고 창가에서 그걸 바라보는 나와 그때의 햇빛, 바람, 온도 인상 깊었던 구절과 초등학교 6학년 담임 선생님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내 영혼의 조각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내가 삶을 묵묵히 살아가다 문득 힘든 날에 이런 조각들을 꺼내 보면 어느새 내 마음에 위로가 찾아온다. 그리고 다시금 걸어갈 힘을 얻는다. 야훼이레. 내가 믿지 않던 그 시절에도 나를 위해 준비해주신 것들에 놀라고 감사하다. 아멘 2022. 5. 15.
서비스업의 본질 서비스업의 본질은 '욕구를 파는 것' 그건 이상을 파는 정치, 물건을 파는 기업, 자영업자도 마찬가지인 듯. 예전에 트럼프가 돌풍을 일으킬 때 도저히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된다. 트럼프는 미국인들이 당시에 가지고 있던 '불안'을 해결해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 것. 이건 이번에 윤모씨가 대통령이 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대남이라는 집단이 어째서 그렇게 페미니즘을 싫어하고 비합리적으로 보이기 까지한 선택을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조금 이해가 된 것 같다. 지금 20대 남자들은 사실 자기들이 자라오면서 남자라서 특혜를 받은 기억이 거의 없을 거다. 예전과 사회가 달라지기도 했고 실제로 알게 모르게 특혜가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도 그건 20대 남자들이 요구했거나 원해서 그.. 2022. 5. 13.
에너지에 관해서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가 있다. 그런 경험을 경험해본 이들은 안다.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나에게 있었구나'라는 걸 또 금방 사그러질 수도 있다는 걸 나 또한 그런 시기가 몇 번 있었고, 끝도 없이 쭉쭉 올라가던 에너지는 높이 올라간 만큼 바닥으로 지하로 끝없이 떨어져 나를 힘들게 했다. 오르내림의 반복된 경험으로 인해 이런 시기가 오지 않았으면 하고도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면 내려갈 일도 없으니까. 하지만 그때는 잘 모르던 것이 있었다. 누구나 나비가 되는 시기도 있고, 곰이 되는 시기도 있지만 포기만 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그 오르내림에 관계없이 내 삶은 우상향 한다는 걸. 이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올라갈지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미래는 나를 두렵게 하지만 오르내림의 시기를 거치더라도 결.. 2022. 4. 30.
0과 1의 차이 0과 1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지 숫자 1의 차이가 아니라 없음과 있음의 차이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각보다 크다.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고 있을 때 단지 그것을 생각만 하는 건 '0'이지만 행동으로 실행하게 되면 그것은 '1'이 된다. 그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이냐 아니냐는 그다음 문제다.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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